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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슈퍼레이스 3전 포디움 점령… 예선 Top5 한국타이어 장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후원하는 레이싱팀이 지난 주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에서 포디움을 점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사령관인 조항우는 개막전 우승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폴-투-윈을 차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팀 동료인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스테판 라진스키는 나란히 3위와 4위로 결승전을 통과했다.

2위는 또 하나의 한국타이어 후원 레이싱팀인 헌터-인제레이싱팀(감독 김정수)의 정연일이 차지해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팀들이 나란히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3라운드 우승으로 조항우는 챔피언쉽 포인트 68점으로 개인 부문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조항우의 우승과 팀 베르그마이스터의 3위 달성으로 챔피언쉽 포인트 45점을 추가하며 확고한 팀 부문 1위를 지켜냈다.

우승을 차지한 조항우는 “예선과 결승 모두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고성능을 유지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이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한국타이어와 함께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은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3라운드 예선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팀 드라이버가 모두 Top5에 이름을 올려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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