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한국타이어, ‘W 시리즈’ 오피셜 타이어 선정… 오는 5월 창설전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유럽에서 펼쳐지는 여성 레이싱 대회인 ‘W 시리즈’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게 됐다.

‘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여성 레이서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 오는 5월 첫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W 시리즈’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에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독점 공급한다.

전체 상금 150만 달러가 걸린 ‘W 시리즈’ 첫 시즌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 4일 독일 호켄하임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10일 영국 ‘브랜즈 해치‘ 서킷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기까지 약 4개월 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전세계 30개국에서 100여명의 여성 드라이버가 참가를 신청해 60명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전직 F1 드라이버 데이비드 콜사드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18명이 F3 사양의 경주용 자동차 ‘타투스 T-318’에 탑승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