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오피셜 타이어 지정 ‘2020 레디컬 호주 컵’ 6일 개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된 호주·뉴질랜드 지역 레이싱 대회인 ‘2020 레디컬 호주 컵’이 현지시간으로 6일 개막한다.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레디컬(Radical)의 차량들이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레디컬 컵(Radical Cup)’은 영국에서 시작돼 북미와 중동, 호주, 아시아, 한국 등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8 시즌부터 ‘레디컬 호주 컵’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 3년 연속으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장착한다.

올해로 12번째 시즌을 맞는 ‘2020 레디컬 호주 컵’은 3월 6일 시드니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 간 총 6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최종전은 9월 ‘샌다운 레이스 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