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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정상급 모터스포츠팀 ‘FFF 레이싱팀’과 파트너십 체결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정상급 레이싱팀 ‘FFF 레이싱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FFF 레이싱팀’은 6월 3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를 비롯한 주요 경기에 ‘한국 FFF 레이싱팀’이란 팀명으로 등록해 출전하게 된다.

또한, 경기 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에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특히,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 및 ‘벤투스 Z218’이 장착되어 고성능 차량에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극한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 극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경주차와 함께하는 만큼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최상위 기술력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FFF 레이싱팀’은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 소속으로 수많은 출전팀이 활약하는 GT3 클래스 내에서도 정상급 팀으로 꼽힌다.

특히, 2014년 결성된 이후 세계적인 GT 레이스와 내구레이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단기간에 인기와 명성을 높였다.

2021년 6월 3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험난한 것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25.37km 트랙에서 24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경주로 경주 구간 내에 무려 73개의 코너가 자리 잡고 있으며, 서킷 전체의 고저차가 약 300m에 달할 만큼 험난하다.

이로 인해 ‘녹색 지옥(Green Hell)’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경주차와 선수 모두에게 가혹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공식 후원 파트너사로 활약한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 경주차(젠3)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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