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속가능경영 담은 ‘2020/21 ESG 보고서’ 발간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2020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그리고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0년부터 발행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보고서는 ESG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책임 있는 지배구조, 통합환경경영, 기후변화대응, 지역사회 참여 및 개발, 투명·윤리경영, 임직원 가치 창출, 임직원 안전과 건강관리, 협력사 상생경영의 8대 ESG 중점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 CSR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최고경영진 차원의 CSR 전략위원회 및 실무조직상 운영위원회를 발족했으며, 2010년 EH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전사 사회공헌활동 추진체계를 확립했다.

2021년 운영위원회 명칭을 CSR 위원회에서 ESG 위원회로 변경하고,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비를 진행했다.

‘2020/21 ESG 보고서’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안에 의거해 보고서를 구성했으며, 온라인 퍼블리싱 형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구독이 가능하며,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또한, 하이라이트 섹션을 마련해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주요 내용을 기록했으며, ESG 위원회 내 각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의 2030년까지 목표 및 전략 등도 함께 담겨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 2020/21 ESG 보고서’는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온라인 퍼블리싱 형식으로 확인 가능하며, PDF 버전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