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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일본 ‘토요타 86/BRZ 레이스’ 첫 포디움 입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일본에서 열린 ‘토요타 86/BRZ 레이스’에 참가해 처음으로 포디움에 입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10월 31일 일본 토카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토요타 86/BRZ 레이스’ 프로페셔널 시리즈 7라운드에서 ‘넥센 레이싱팀’ 소속의 오카모토 다이치가 ‘엔페라 스포트 R’ 제품이 장착된 토요타 86으로 3위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엔페라 스포트 R’ 제품은 레이싱에 특화된 세미슬릭 타이어로 고속주행시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2013년부터 일본에서 시작된 ‘토요타 86/BRZ 레이스’는 글로벌 스포츠카인 토요타 86, 스바루 BRZ만 진행하는 대회로 토요타 산하의 TRD(Toyota Racing Development)가 주최하는 대회다.

그 중 프로페셔널 시리즈는 국제자동차연맹(FIA) 및 일본자동차연맹(JAF) 공인의 프로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시리즈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볼 수 있는 대회다.

넥센타이어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 독일, 미국 등 다양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지속적으로 후원 및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국내 ‘엔페라 레이싱팀’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연구개발 및 성능 육성에 힘쓰며 모터스포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올해 5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첫 참가에 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독일의 ‘NLS’, ‘24H Race’ 내구레이스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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