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J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5, 6라운드 연속 우승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11월 6 ~ 7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 6라운드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6일 진행된 삼성화재 6000 5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가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감독 김진표)’의 노동기가 직전 라운드 대비 한층 향상된 퍼포먼스를 통해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폴투윈을 기록했으며, 이정우가 3위를 차지해 시즌 첫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어 11월 7일 진행된 삼성화재 6000 6라운드에서도 엑스타 레이싱의 정의철이 우승을 차지, 더블라운드에서 연속 우승으로 라이벌 기업을 압도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로아르 레이싱의 이찬준이 2위를 차지해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자존심을 지켰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지난해 엑스타 레이싱의 종합 우승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술 명가의 이름을 되찾았던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올해도 빛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남은 경기 라운드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주길 바라며, 금호타이어 또한 이에 걸맞는 타이어 연구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타 레이싱이 참가하고 있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11월 20 ~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되며, 더블라운드를 통해 시즌 챔피언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