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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워셔액 9종 포함 총 16종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전시 및 발표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불스원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비롯해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및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민관협업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성과 발표회’에 참가, 워셔액 9종을 포함한 총 16종의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전시 및 발표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전성분 공개 및 원료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생활화학제품 중 유해한 원료를 저감·대체하고 소비자에게 덜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지난해부터 화학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자발적 협약기업·시민사회단체의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공개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시민사회에서 직접 선정하고 있다.

불스원은 2021년 최초로 워셔액 5종과 발수코팅제, 차량용 세정제 등 총 9개 제품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워셔액과 부동액 등 7개 제품이 새롭게 선정되며 이번 성과 발표회에서 총 16종의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제품을 선보였다.

자동차용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3기 연속 참여하고 있는 불스원은 유해 원료 대체는 물론, 원료 공급망간 협력에 힘쓰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화학제품 전성분과 전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보건자료(SDS) 공개, 국내외 화학물질 규제정보 목록 구축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책임경영을 준수하고 있다.

불스원 R&D센터 김영진 연구소장은 “불스원은 2018년부터 민관이 함께 주도하는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는 등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과정을 이번 성과 발표회에서 모범사례로 발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고,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정보들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걱정없이 화학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사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제품의 전성분 정보를 공개하도록 지원하여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제품 개발 단계에서 유해성이 높은 화학물질을 저감하거나 대체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38개를 선정해 ‘초록누리(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에 공개 중이다.

사진제공=불스원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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