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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창의적 여정 담은 ‘알칸타라: 예술의 소재’ 출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알칸타라가 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창의적 여정을 담은 책 ‘알칸타라: 예술의 소재’를 출간했다.

세계적인 미술 출판사 스키라(Skira)에서 출판하는 해당 도서는 책과 방송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탈리아 작가 루카 마시아가 엮었다.

알칸타라는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 다양한 디자이너 및 크리에이터와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창작자에게 새로운 표현과 적용에 대한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제시해왔다.

또한, 기존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독특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알칸타라는 단순 소재를 넘어 마치 언어처럼 조합과 순서를 달리하여 여러 감정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발전했다.

알칸타라는 소재에 대한 혁신성, 창의적 실험,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 패션, 예술 등 여러 업계에서 매해 강한 영향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문화권의 명망 있는 박물관 및 미술관과 풍성한 열매를 맺기에 이르렀다.

일례로 알칸타라와 로마 21세기 국립현대 박물관은 10년 이상 이어온 문화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예술 공동 제작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이탈리아 밀라노 팔라초 레알레 미술관과 함께 시각 예술, 패션, 산업 디자인, 뮤지션, 연출가, 비디오 크리에이터,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알칸타라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재료 자체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알칸타라는 예술 세계와 영감을 주고받으며, 알칸타라 소재의 형태 및 기능면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전략적 동반 관계를 구축했다.

‘미래의 소재’로 불리는 알칸타라는 창작자의 비전을 제한하지 않고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오늘날 아방가르드 창작자 및 글로벌 브랜드에게 필수적인 크리에이티브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고도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유연성과 잠재성을 보유해 표현의 한계가 없어 도전적인 연출을 요하는 오페라 구성에도 여러 번 채택됐다.

이탈리아 레지오 극장에서 라 푸라 델 바우스가 연출한 자코모 푸치니의 ‘라 보엠’은 오페라 하우스의 커튼 및 무대 디자인부터 주요 배역의 무대의상까지 알칸타라를 적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12월 14일 밀라노 현대 미술 전시관에서 열린 도서 ‘알칸타라: 예술의 소재’ 출간 기념행사는 다채로운 알칸타라 소재와 설치물을 전시해 방문객에게 알칸타라만의 독특한 예술적 여정을 선사했다.

이날 자리한 안드레아 보라뇨 알칸타라 회장은 “세계적인 예술 출판사 스키라와 함께 예술 분야에서 알칸타라의 활동을 집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도서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알칸타라의 예술적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말했다.

도서 ‘알칸타라: 예술의 소재’는 현재 이탈리아 주요 서점 및 박물관에서 50유로(한화 약 6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2023년 봄부터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제공=알칸타라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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