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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W, 신임 COO에 25년 경영 경력 갖춘 독일 출신 슈테판 호니피우스 선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스트리아의 프리미엄 자동차 헤드램프 기업인 ZKW가 8월 28일 슈테판 호니피우스(53세)를 ZKW 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8월 말 사임의 뜻을 밝히고 물러난 볼프강 무리의 뒤를 이어 COO 자리에 오르게 된 호니피우스는 독일 출생으로, 자동차 산업 및 관련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MAN, 지멘스 VDO(품질 책임자), 콘티넨탈(산업 엔지니어링 책임자), 라이스트리츠(기술 담당 책임자), NIDEC GPM(그룹 COO) 등에서 고위직을 맡아 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메카트로닉스 전문기업인 Iskra Mehanizmi의 CEO를 역임했다.

스테판 호니피우스는 산업 공학 및 운영 우수성, 품질 및 공급망 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며, 전임자인 볼프강 무리는 새로운 직업적 도전에 나선다.

볼프강 무리는 2014년 5월 비젤부르크에 위치한 ZKW에서 운영 책임자로 근무를 시작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장 총괄 책임자로서 비젤부르크에 위치한 ZKW 조명 시스템 공장을 책임졌다.

가장 최근에는 ZKW 그룹의 COO로서 구매, 제조 및 공정 엔지니어링, 품질을 포함한 운영을 담당한 바 있다.

ZKW 그룹의 CEO 빌헬름 슈테거 박사는 “9년 동안 어려운 시기에 ZKW를 크게 성장시키고 성공적인 발전을 이룬 볼프강 무리의 탁월한 업적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ZKW 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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