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브리지스톤, 폭스트론 전기차 ‘모델 C’에 엔라이튼 기술 적용한 타이어 OE 공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브리지스톤의 대만 법인(BSFC)이 폭스콘의 전기차 생산 법인인 폭스트론의 전기 SUV ‘모델 C’에 엔라이튼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 ‘알렌자 001’을 신차용(OE)으로 공급한다.

브리지스톤은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인 엔라이튼(ENLITEN)이 적용된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구현을 위한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에 명시된 ‘에너지 : 탄소중립의 모빌리티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기업 커미트먼트 달성에 더욱 다가서게 됐다.

브리지스톤 대만의 오시마 타케히코 총괄 매니저는 “전기차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브리지스톤은 90년 이상의 경험, 180개 이상의 공장 및 연구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존재감,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대의 선두에 서있다”며, “전기차 시장이 더 빠른 개발 속도와 높은 성능 기준을 요구할 때 브리지스톤은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는 타이어 회전저항과 무게를 줄이도록 설계되었다”며, “이러한 특성은 자동차 주행 시 운전자의 제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며 더 조용하고 안락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브리지스톤 알렌자 001’은 회전저항뿐만 아니라 저소음 성능, 접지력이 크게 향상된 모델이며, 프리미엄 SUV 모델과 전기차 운전자에게 이상적인 선택을 제공하는 타이어 성능을 갖췄다.

한편, 브린지스톤과 폭스트론은 ‘알렌자 001’의 모델 C 독점 공급은 물론, 계속해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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