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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오피셜 타이어 지정 포뮬러 E 시즌10 4라운드 16일 브라질 상파울루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공급사(오피셜 타이어)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0 4라운드가 현지시간으로 3월 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비롯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4 상파울루 ePrix’는 포뮬러 E 시리즈 역대 두 번째 브라질 대회이며,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된다.

해당 서킷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카니발 퍼레이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ome)’을 포뮬러 E 대회에 맞게 재구성한 총 2.93km 길이의 서킷이며, 3개의 고속 주행 구간, 11개 코너링 구간 등으로 구성돼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의 모터스포츠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열린 브라질 대회에서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포뮬러 E 3세대 레이싱 차량과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아이온’을 내세워 포뮬러 E 브라질 대회 운영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중남미 시장에서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동안 포뮬러 E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알리안츠 팬 빌리지(ALLIANZ FAN VILLAGE)’ 브랜드 전시관 운영을 통해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혁신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홍보하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의 성과물도 전시한다.

또한, 모터스포츠 분야 지속가능성 제고의 일환으로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 중인 ‘FIA 걸스 온 트랙(FIA Girls on Track)’에서는 모터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 등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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