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오피셜 타이어 참여 ‘프리우스 PHEV 클래스’ 3라운드 종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 브리지스톤)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 3라운드가 7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다.
브리지스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진행되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 RE-71RS’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의 혁신을 체험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레이스이며,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브리지스톤이 국내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7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프리우스 PHEV 클래스 3라운드는 ‘스피드웨이 나이트 코스(1랩=2.538km)’에서 진행됐으며, 17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4랩을 통해 승부를 가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 선수가 23분14초95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와 토요타 프리우스 소속 김현일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포디엄에 올랐다.
영암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레드콘모터스포트의 이율 선수는 코스-인 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피트에서 스타트하는 불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끈한 추월쇼를 펼친 끝에 6위를 기록했다.
시즌 3라운드를 마친 현재 2승을 기록한 송형진 선수와 3경기 연속 2위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강창원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 2위에 랭크된 가운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라운드는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썸머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