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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라이벌 제조사 제치고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시즌 6승 달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7라운드에서 라이벌 타이어 제조사를 제치고 우승, 시즌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감독 신영학)는 9월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7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창욱 선수는 랩을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기량과 안정된 경기 운영을 통해 앞선 주자를 하나둘 제치며 우승, 시즌 4승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번 7라운드에서 이창욱은 우승과 함께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패스티스트 랩’을 수상하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팀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타이어를 준비해준 금호타이어, 그리고 뛰어난 전략과 팀워크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영암에서의 첫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최정상 투어링카 대회인 ‘KUMHO FIA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확보하며 기술과 성능 경쟁력에서 이미 글로벌 정상에 서 있음을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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