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2026 WRC’ 4라운드 크로아티아 랠리 종료… 토요타 개막 4연승 질주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202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4라운드 크로아티아 랠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지시간으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크로아티아 리예카(Rijeka) 일대에 마련된 아드리아해 연안과 산악 지형이 결함된 신규 코스에서 펼쳐졌다.
대회는 크바르네르 만(Kvarner Gulf)과 이스트리아(Istria) 반도 일대의 해안 도로와 산악 고갯길을 아우르는 총 길이 300.28km,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전개되어 드라이버와 팀 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크로아티아 랠리는 극심한 노면 변화와 블라인드 크레스트(Blind Crest, 언덕 또는 급경사로 시야가 가려지는 구간)가 이어지는 고난도 타막 코스로, 매끄러운 아스팔트와 거친 콘크리트 구간이 혼재되어 있다.
여기에 선수들의 공격적인 주행 과정에서 일부 자갈이 유입되며, 노면 환경이 일시적으로 변화해 정교한 타이어 선택과 높은 기술적 완성도가 요구되는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타이어는 타막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와 ‘벤투스 Z210(Ventus Z210)’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했다.
특히, ‘벤투스 Z215’는 마른 노면에서 우수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변화무쌍한 랠리 속 드라이버들의 완주를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서비스 파크 내 ‘브랜드 월드’ 부스를 운영해 모터스포츠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경기 결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카츄타 타카모토가 3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 토요타는 개막 4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특히, 타카모토는 누적점수 81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누적점수 74점을 획득한 팀 동료 엘핀 에반스와 누적점수 68점을 획득한 올리버 솔베르그가 15점 이내의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팀간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WRC 5라운드는 현지시간으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카나리아 제도 랠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서양 화산 지형 특유의 거친 아스팔트 노면과 연속된 헤어핀 코너, 급격한 고도 변화가 이어지는 고난도 랠리로 꼽히는 대회이며, 세계 모터스포츠 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