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인도 상용차 시장에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 공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상용차 OEM과 협력해 인도 시장 내 차량 라인업 전반에 자사의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공급한다.
인도 상용차 시장에서는 ADAS 적용이 확대되면서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인식 소프트웨어가 상용화의 핵심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 이륜차 등이 혼재된 복잡한 교통 상황과 더불어 제한된 연산 자원의 저비용 하드웨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상용차 운용에서는 가동률과 운영 효율성이 중요한 만큼, 기술적 성능뿐 아니라 도입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요구된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카메라 기반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차량, 보행자, 이륜차 등이 혼재된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식 성능을 구현하며, 상용차 환경에 적합한 연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동 긴급 제동(AEB), 전방 충돌 경고(FCW), 차선 이탈 경고(LDW) 등 핵심 ADAS 기능을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차종과 구성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러 차종에 걸쳐 적용될 예정으로, OEM은 단일 인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종별 하드웨어 구성에 맞춰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현재까지 세계 약 5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을 공급하며 대규모 양산 경험과 소프트웨어 완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필립 비달(Philip Vidal)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인도 상용차 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ADAS 시장 중 하나로, 대규모 차량 운용 환경과 복잡한 교통 조건, 그리고 비용 요건이 결합된 시장”이라며, “이러한 환경은 인식 소프트웨어가 실제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시험대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SVNet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ADAS 경쟁의 중심이 단순 성능을 넘어 효율성과 확장성으로 이동하고 있는 업계 흐름을 반영한다.
스트라드비젼은 다양한 차량 플랫폼과 시장 환경에 적용 가능한 인식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OEM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 스트라드비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