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HNF 2라운드 eN1 클래스 레이스2 우승… 개막전 레이스1 최종 우승 확정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6월 21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HNF)’ 2라운드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레이스2에서 우승을 차지, 우수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HNF 2라운드는 주말 동안 레이스1과 레이스2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중 21일 치러진 레이스2에서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엔페라 SS01’을 장착한 DCT 레이싱의 김영찬이 우승을 차지했다.
eN1 클래스는 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해 전기차의 한계 성능을 겨루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특히, 2톤이 넘는 경주차 무게와 650마력에 달하는 출력이 타이어에 고스란히 전달돼 극심한 마찰과 하중을 견뎌야 하는 만큼 타이어 제조사의 전기차 R&D 경쟁력을 평가하는 시험대로 꼽힌다.
넥센타이어는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DCT 레이싱, MIK 레이싱. BMP 모터스포트 3개 팀에 마른 노면용 ‘엔페라 SS01’과 젖은 노면용 ‘엔페라 SW01’을 공급하며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5월 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개막전 레이스1 최종 결과에서도 항소 심의 결과를 통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당초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금호 SL모터스포츠의 이창욱이 경기 중 충돌로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았고,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항소위원회가 이의 신청을 기각하면서 순위가 조정됐다.
이에 따라 최종 순위는 MIK 레이싱 한재희가 우승, DCT 레이싱 김영찬이 2위로 확정되며 넥센타이어 장착 경주차가 1, 2위를 석권했다.
이번 성과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한다는 넥센타이어의 원타이어 전략을 뒷받침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대회 초반부터 이어진 성과로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내연기관 구분 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