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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주니어보드’ 3분기 워크숍 개최… 조현범 회장 “바텀업 방식이 조직 변화의 출발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래 리더 양성 프로젝트인 ‘주니어보드’ 3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현범 회장을 비롯한 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구성원들에게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니어보드’는 2022년 시작된 인재 육성·혁신 프로그램이며, 근속 6년 이하의 직원이 회사 제도, 조직문화, 업무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직접 찾아 해결책을 고민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통해 조직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 5기는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한온시스템이 새로 합류해 그룹 차원의 인재 육성 기반을 한층 확장했다.

올해 연간 키워드는 발견(Discovery), 해결(Solution), 영향(Influence), 주도(Ownership)로 정해졌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과제 발굴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적용 가능성 검토, 효과 확인까지 단계별 활동을 펼치며 제안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역량을 다지고 있다.

‘영향(Influence)’을 주제로 열린 이번 3분기 워크숍에서는 ‘콘클라베(Conclave)’ 형식의 끝장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존에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적용 방향을 면밀히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조직에 적용하기 위한 조건과 실행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을 집중 점검하며 구체적인 실행안으로 발전시켰다.

이어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프로액티브 컬처와 그룹의 강점, 일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 경험, 인재 육성 철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이 오갔으며, 구성원들은 경영진의 시각을 직접 듣고 조직과 자신의 역할을 새로이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범 회장은 이날 대화에서 바텀업(Bottom-up) 문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문제의식과 실행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기업문화는 구호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구성원이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조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라며, “위에서 정해준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도 커지고 실행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알고 있는 지식에 머무르지 말고 모르는 영역에 호기심을 갖고 탐색해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가꾸는 것도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그룹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좋은 전통과 강점은 계승하되, 지금의 시대와 조화를 이루도록 끊임없이 현대화해야 한다”며,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며 해결책을 실행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조직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주니어보드를 포함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소통 프로젝트 ‘프로액티브 콘서트’,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조직과 구성원을 시상하는 ‘프로액티브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 및 업무 혁신에 반영하고 젊은 인재들의 역량 발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제공 = 한국앤컴퍼니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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