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제국제모터페스티벌] 인제내구 3R, 4개 클래스 21대, 드라이버 48명 참가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통산 3번째 시즌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시리즈인 인제내구 3라운드에는 4개 클래스에 21대, 드라이버 48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인제내구 3라운드는 7월 19, 20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5 인제국제모터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먼저 3,8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과 2,0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1 클래스에는 제네시스쿠페 3.8 NA 4대, 제네시스쿠페 2.0T 1대, 아반떼 N 1대 등 총 6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총 참가 드라이버는 12명이다.
클래스 참가팀 중 대부분은 2~3명의 드라이버가 호흡을 맞추는 방식으로 경기에 참가했으며,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엔트리 6번 김도은은 단일 드라이버로 2시간을 혼자 소화하게 된다.
또한, 크리드 위너스 모터스포츠의 엔트리 3번 손준석-박서인이 인제내구 첫 도전에 나선 상황으로 이들의 실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NGT1 클래스에서는 개막 2연승과 함께 시리즈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김현석-원대한(엔트리 1번)이 개막 3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엔트리 2번 김요셉-임형수와 엔트리 8번 김재정-정진서가 이들의 우승을 저지하고 시즌 첫 승 사냥에 돌입했다.
2,0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과 1,6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 클래스에는 벨로스터 JS 2대와 GT86 1대 등 총 3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총 참가 드라이버는 7명이다.
INGT2 클래스에서는 지난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엔트리 38번 최창열-지인호가 2연승 도전에 나선 가운데 토요타 GT86으로 출전하고 있는 엔트리 40번 이현화가 한종현과 호흡을 맞춰 우승 도전에 나섰다.
여기에 지난 시즌 INGT2N 클래스에 출전한 바 있는 박민제-정연섭-신동민이 벨로스터 1.6터보와 함께 엔트리 43번으로 도전에 나서고 있는 이들의 경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0cc 이하 터보 엔진 장착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2N 클래스에는 아반떼 N 5대, 벨로스터 N 3대 등 총 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총 참가 드라이버는 23명이다.
INGT2N 클래스에서는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엔트리 67번 정윤호가 이번에 강신홍, 이재연과 호흡을 맞춰 3연승 도전에 나선 가운데 지난 2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한 엔트리 66번 김태일-박상열-장성훈이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상진-김재우-민병호가 팀을 이뤄 엔트리 72번으로 출전을 하게 됐으며, 비앙코웍스가 3개 팀으로 세분화를 통해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어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1,600cc 이하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가 참가하는 INGT3 클래스에는 아반떼 MD 4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총 참가 드라이버는 6명이다.
INGT3 클래스에서는 개막 라운드 우승 주인공인 엔트리 84번 최정혁과 2라운드 우승 주인공인 엔트리 82번 표명섭이 시즌 2승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으며, 2경기 연속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한 엔트리 83번 강선구가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인제내구 세부 클래스별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한 3라운드는 7월 20일 예선과 결승이 함께 진행되며, 결승 경기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 실장(MJ Car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