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6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11.5%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1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2020년 6월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324대로 집계,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5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볼보트럭이 전년 동월 대비 35.6% 감소했으나, 130대를 신규 등록해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스카니아는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한 69대를 신규 등록해 2위를 유지했으며, 만(MAN)이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한 61대를 신규 등록해 8대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메르세데스-벤츠와 이베코가 각각 42대(전년비 13.5% 증가), 22대(전년비 57.1% 증가)를 신규 등록했다.

차종별 등록대수는 특장이 167대를 신규 등록해 트랙터를 밀어내고 다시 1위로 복귀했으며, 트랙터는 87대로 2위로 밀려났다. 그 뒤로 덤프 42대, 카고 23대, 버스 5대, 밴 1대 순으로 이어졌다.

2020년 상반기 신규 등록은 5개 브랜드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한 결과 2101대로 집계, 전년 동기 대비 18.2% 감소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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