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2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24.1% 감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2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회원사로 가입한 4개 브랜드를 기준으로 2월 신규 등록 대수는 261대로 집계, 전월 대비 35.9% 감소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87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트럭이 전년 동월 대비 40.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84대를 신규 등록한 스카니아는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 3개월만에 만(MAN)에게 내 준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전년 동월 대비 23.5% 감소한 52대를 신규 등록한 만은 3위로 밀려났으며, 전년 동월 대비 22.4% 감소한 38대를 신규 등록한 메르세데스-벤츠가 그 뒤를 이었다.

차종별 등록대수에서는 110대로 집계된 특장이 107대로 집계된 트랙터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덤프 37대, 카고 7대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지난 1월까지 신규 등록 집계에 포함되던 이베코가 회원사에서 탈퇴함에 따라 볼보트럭, 스카니아, 만, 메르세데스-벤츠 4개 브랜드를 기준으로 신규 등록 집계가 진행되게 됐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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