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볼보트럭, 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볼보트럭 서비스 네트워크 취업 연계 지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가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0월 1일 경기도 화성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주력사업을 비롯해 직업교육훈련 활성화 및 고용창출 기회확대를 위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향후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의 ‘하이테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자동차 정비에 관한 기본역량과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정비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졸업 후 볼보트럭코리아의 수도권 및 충청권 서비스 네트워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졸업생들은 볼보트럭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사 시 볼보트럭코리아 테크니컬 센터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상용차 정비사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볼보트럭 정비 전문가로서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박강석 사장은 “볼보트럭은 본사차원에서 전기트럭 및 자율주행 분야 등의 연구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 기술 및 전문성 등을 두루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황봉갑 학장은 “우리 대학과 볼보트럭코리아와의 MOU를 통해 신기술 교육을 위해 보다 활발히 교류하고, 고용 창출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스마트자동차과 신동준 학과장은 “볼보트럭코리아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4차산업 신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군집주행) 및 연료전지 분야의 AI+x 선도적 하이테크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교육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은 물론 국내 상용차업계 최초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를 대상으로 정비 기술 및 노하우를 전문 교육하는 과정인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특히, 테크 컬리지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의 정비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볼보트럭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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