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2019 부트캠프’ 개최… 류명걸 프로와 함께하는 라이딩 교육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는 지난 16일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라이딩 교육 프로그램 ‘2019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할리데이비슨의 부트캠프는 미국 본사와 한국은 물론, 다양한 나라에서 실시하는 할리데이비슨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트캠프는 사전적 의미로 ‘신병 훈련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모터사이클 초보 고객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부트캠프는 국내 유일 모터사이클 랠리스트이자 오는 2020년 한국인 최초로 다카르랠리(모터사이클 부문)에 참가하는 류명걸 프로의 교육을 통해 보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가한 약 20명의 라이더들은 류명걸 프로로부터 약 3시간 동안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출발과 정지 및 무게 중심 잡기 등의 기초 라이딩 교육을 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의 공통 고민이었던 안전한 제동 방법 숙달을 위한 강습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약 30분 동안 참가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원 포인트 레슨도 진행했다.

라이딩 교육과 함께 지난 2018년에 최초로 선보이며 기존 할리데이비슨 고객은 물론 많은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 큰 관심과 사람을 받고 있는 할리데이비슨의 드래그스터 스타일 모델인 ‘FXDR™ 114’ 시승 이벤트가 진행됐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시승 이벤트 참가한 10여명의 라이더들은 기존 할리데이비슨과는 차별화된 주행 성능을 지닌 ‘FXDR™ 114’을 직접 시승하며 새로운 할리데이비슨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보다 안전하고 성숙한 라이딩 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고객은 물론, 신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라이딩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부트캠프와 더불어 5월 22일에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는 무위도식 투어, 6월에는 유명 EDM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다크커스텀 파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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