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2019 유유자적×죽마고우 투어’ 진행… ‘오랜 벗과 함께 달리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가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2019 유유자적×죽마고우 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9 유유자적×죽마고우 투어(유유자적×죽마고우 투어)’는 지난 2018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신개념 투어 ‘무위도식(無爲徒食) 이벤트’의 확장판으로 기존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라이더 구분없이 할리데이비슨의 이벤트에 함께 하길 바라는 의도로 기획됐다.

기존 무위도식 이벤트의 주요 테마는 온전한 휴식이며, 이러한 유유자적(悠悠自適)함에 할리데이비슨 라이더의 지인을 초청하는 죽마고우(竹馬故友)의 컨셉을 더해 전에 없던 새로운 ‘유유자적×죽마고우 투어’ 이벤트가 탄생됐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참가 신청된 이번 행사는 최종 선정된 13명의 라이더가 본인의 죽마고우(친구 또는 동료 라이더) 1인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26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특히 이번 유유자적×죽마고우 투어는 20-30대의 젊은 라이더(1980년생 이후 출생)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가 진행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본격적인 유유자적×죽마고우 투어는 행사 전부터 시작되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행사 시작 3일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할리데이비슨 티셔츠 2벌과 안전을 기원하는 라이딩 벨을 사전 발송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출발과 동시에 진행된 SNS 인증 미션은 죽마고우와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라이딩 간에 사전 지급받은 티셔츠를 입고 개인 계정에 인증샷을 남기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실시했다.

전국 각지에서 죽마고우와 함께 유유자적한 라이딩을 통해 정선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바로 일상의 피로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요가와 듀오볼 피트니스, 그리고 명상 세션을 통해 온전히 휴식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리조트 내 스파와 수영장, 북카페 등을 통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참가자들은 만찬에 참석해 지인 그리고 함께한 참가자들과 라이더로서의 공감대를 나눴으며, 아울러 가장 인상적인 인증샷 3팀을 선정해 의류 크래딧 시상 및 다채로운 경품 증정을 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추억을 공유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오로지 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더불어 친구 또는 지인과의 잊지못할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대다수 직장생활을 하는 20-30대 청년 라이더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싶었고, 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할리데이비슨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한해 동안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하세요. 가슴 뛰는 순간이 끝없이 펼쳐집니다’라는 주제로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해왔으며, 이제 11월의 패밀리 투어와 12월에 하와이 투어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