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타즈, ‘베이스캠프 서울’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알파인스타즈 코리아는 7월 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베이스캠프 서울’이라 이름 붙인 플래그쉽 스토어를 공개, 그랜드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공식 수입원이 기흥인터내셔널로 변경되고 나서 처음 대중에게 그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오전 행사는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50인의 관심 속에서 가려졌던 베이스캠프 서울을 공개하는 제막 행사로 진행됐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검정 가림막이 아래로 떨어지며 알파인스타즈의 브랜드 컬러로 칠해진 화사한 파사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이탈리아 아솔로 본사에서 CEO 가브리엘레 마짜롤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내한해 축사를 하며 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알파인스타즈 베이스캠프 서울’은 앞으로 세계에 세워질 그들의 베이스캠프 전략의 첫 번째 모델로서 디자인 큐와 운영 전략을 정립하는 기준점이 될 예정이다.
실제로 매장 내부에는 알파인스타즈가 후원하는 현역 모토지피 레이스 선수 11인이 경기에 착용했던 수트가 국내 최초로 전시되었고, 해외에서도 발매 전인 슈퍼테크 R-10 헬멧이 전시되는 등 본사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베이스캠프 서울’은 60평 규모의 2개층 매장으로 3층에서는 알파인스타즈의 인기 상품인 SMX-6, 슈퍼테크 R 부츠 등 로드 레이스 상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아이템들과 정보들로 채워진 인스퍼레이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도심 라이딩을 위한 어반, 장거리 어드벤쳐를 위한 투어링 라인까지 알파인스타즈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온로드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어패럴을 입고 모터사이클 위에 앉아 본인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히어로 존이 위치해 있다.
본사에서 방문한 미디어 릴레이션 매니저 크리스토퍼 힐라드는 직접 브랜드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열정적으로 1963년부터 지금까지 60년간 이어온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전 자율식 에어백 시스템 테크 에어3의 작동 모습을 직접 시연하며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테크에어 3는 인증 작업을 마치고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졌다.
이어서 브랜드 총괄이자 베이스캠프 서울의 점장인 고영석 총괄의 국내 전략 설명회가 이어졌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모터사이클 세이프티 기어의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믿을 수 있고 갖고 싶어 하는 모터사이클 어패럴 브랜드로 재탄생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할 것이며, 그 방안으로 고객 정품 등록 제도 운영을 통한 워런티 강화와 무상점검 및 유상 수리 AS 제공에 주력할 것을 발표했다.
오후 시간은 사전 예약으로 접수된 100인의 일반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자유롭게 매장을 둘러보며 알파인스타즈가 마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들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었다.
모토지피 패독 입장권 모양으로 만들어진 기념 네임택이 제공 되었으며 이를 이용해 케이터링 서비스와 럭키 드로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사전 접수 시 직접 선택한 등번호가 새겨진 티셔츠에 직접 원하는 알파인스타즈의 로고를 원하는 위치에 새겨 넣을 수 있는 DIY 이벤트가 주목을 받았는데 많은 이들이 줄지어 참여해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성공적으로 리런칭 이벤트를 성료한 알파인스타즈는 7월 11일부터 정식 매장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16곳이 넘는 전국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정식 판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두고 있다.
사진제공=기흥넥트워스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