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할리데이비슨, 새 시즌 라이딩 시작 알리는 ‘2024 웨이크업 투어’ 종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월 24일 새로운 시즌 라이딩 시작을 알리는 전국 지점별 투어 ‘2024 웨이크업 투어’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 전체 참여자 규모는 2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용인점 투어에는 500여명이 참가해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24 웨이크업 투어’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올해 첫 투어 행사이며, 매년 라이딩 시즌이 시작될 때 개최해 사고를 방지하고 즐거운 라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제는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 매년 2월이 오면 라이딩 시즌을 기다리던 라이더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라이더는 “매년 시즌이 시작될 때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며, “매년 있는 웨이크업 투어에 참가해 안전한 라이딩을 다짐하는 것만으로도 마음가짐에 큰 차이가 생기니 주변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점 투어가 끝난 한편, 2월 29일까지 웨이크업 투어 행사는 계속 진행된다. 기종에 상관없이 라이더라면 누구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지점에 방문해 기념핀을 받을 수 있고, 의류 30% 할인쿠폰과 부품 및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무상 간단점검 쿠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포스터S 아이코닉한 연료 탱크 디자인으로 제작된 기념핀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행사를 기획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팀 담당자는 “모터사이클을 가장 재밌게 즐기려면 안전이 가장 먼저 확보돼야 한다”며, “모터사이클 점검, 올바른 장비 착용 등을 통해 라이더가 올해도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안전하게 즐기는 토대로 남는 행사였으면 좋겠다”고 행사 기획의 취지를 밝혔다.

사진제공=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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