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V 트렌드 코리아 2018’ 참가… 신차 3종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재규어 고성능 럭셔리 순수 전기차 ‘I-페이스’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랜드로버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레인지로버 P400e’와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은 친환경 자동차 박람회로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추세에 맞춰 EV 모델 민간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친환경 자동차 문화를 알리기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개된 재규어 I-페이스(I-PACE)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압도적인 성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럭셔리 5인승 순수 전기차 SUV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I-페이스는 9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에 국제 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으로 최대 4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랜드로버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신형 레인지로버 P400e’와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랜드로버만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첨단 테크놀로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SUV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은 오랜 역사의 자동차 생산 및 디자인,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궁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새로운 전기차 시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정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재규어 랜드로버 일렉트로피케이션의 서막을 여는 자리로 재규어 랜드로버는 전기차 산업을 선도한느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미래차 산업을 이끌며 변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고유한 헤리티지와 브리티시 럭셔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I-페이스 사전예약은 재규어 공식 홈페이지의 ‘재규어 온라인 구매하기’에서 가능하며, 전국의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 I-페이스 제품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EV400 SE 1억1040만원, EV400 HSE 1억2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원이다.
랜드로버의 신형 레인지로버 P400e와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P400e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신형 레인지로버 PHEV 1억9000만원대,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1억5000만원대이다.
사진제공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