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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2’ 개막… LS 일릭트릭 등 250개사 500부스 참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2’가 3월 17일 코엑스 C홀에서 공식 개막, 19일까지 3일간의 전시 일정에 돌입했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2’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한국전기산업대전, 발전산업전, 인터배터리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 ‘2050 탄소중립’의 실현 등 다양한 정책으로 대규모 투자가 기대되는 국내외 에너지 신산업의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LS 일렉트릭,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 250개사 유관 기업이 대거 참여해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장비·기술, 스마트 ICT 솔루션즈, 스마트 송배전 장비·기술 등을 전시한다.

이날 오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구자균 전기·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 허은 이온어스 사장 등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는 3개 분야 전시회(인터배터리, 전기·발전산업전, 스마트그리드엑스포)가 공동으로 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개막식 후 주요 전시부스와 전시관을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2’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 DR 특별관 등 에너지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동관 및 특별관도 준비돼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을 통해서는 이동형·급속·완속 충전 등 전기차 충전 관련 다양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모던텍은 무인 자동충전을 위한 전기차 로봇 충전시스템을 전시한다.

‘DR 공동관’을 통해서는 수요관리 시장의 현주소 및 전망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전력거래소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에너지쉼표, 소규모전력중개시장 등의 국내 전력시장 현황과 미션을 소개한다.

이온어스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전기차 배터리 기반의 그린 발전기 ‘인디고’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한전KDN은 전력계통 관리 솔루션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현황,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 성과 등을 통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 에너지 효율화, 디지털 융합 분야 등에 대한 컨퍼런스, 해외수출 세미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 지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국내외 바이어, 스마트 업계 종사자 및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에너지 신산업의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탄소중립 등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코엑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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