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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₂ MEET 조직위, H2K-하이넷-공단과 수소산업 확대 및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H₂ MEET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KAMA 강남훈 회장, 조직위)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한국에너지공단(공단)과 수소산업 확대 및 H₂ MEE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₂ MEET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다.

올해 ‘H₂ MEET’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약 2만5000㎡의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지난해 열린 H₂ MEET에는 세계 16개국 241개 업체가 참여하고, 참관객이 나흘간 3만여 명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와 H2K, 하이넷, 공단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업무제휴를 통해 ‘H₂ MEET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협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가로 조직위에 합류하게 되어 더욱 알차고 전문적인 행사로 발전할 것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 이후 4개 기관은 전시회의 효율적 추진과 운영을 위해 H₂ MEET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실무회의를 통해 전시회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역할 분담과 주요 정책사항을 검토·의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H2K 중심으로 GHIAA(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총회를 H₂ MEET 행사기간 중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소산업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는 H₂ MEET의 높아진 세계적 위상을 고려해 기존의 부대행사 개념으로 추진된‘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H₂ 글로벌 어워드’로 개편하고, 독립적 성격의 수소산업 분야 글로벌 첨단 테크 시상식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본 협약은 전문성 있는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국내외 수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업계의 기술 혁신을 리드함과 동시에 H₂ MEET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됐다”며, “올해 전시회는 수소생산, 저장, 운송에서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주기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H₂ MEET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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