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쏠라이트 인디고&서한-퍼플, 슈퍼레이스 참가 확정(?) 화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감독 이문식)가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개막전 GT클래스에 최종 출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한 슈퍼레이스 시즌 개막전 출전 신청 결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대(GT-1),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5대(GT-1 3대, GT-2 2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10 클래스에서 강력한 라이벌 경쟁을 펼쳤던 두 팀이 슈퍼레이스 GT클래스로 함께 자리를 옮겨 경쟁을 펼치는 것이 확실해졌으며, 디펜딩 챔피언 쉐보레 레이싱팀과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 많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참가 대수가 상당히 줄어 있던 GT 클래스에 새로운 강력한 두팀의 등장에 더욱 많은 드라이버와 팀이 추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올 시즌 GT 클래스는 더욱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참가 현황을 보면, GT-1 클래스는 쉐보레 레이싱 2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3대, ENI 비트 2대, 다이노-K 1대 등 총 10대, GT-2 클래스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2대가 참가를 확정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출전을 반기는 모터스포츠 팬들은 “너무 너무 빅매치입니다”, “이야~ 뭔가 느낌이 옛날에 인디고 오일뱅크 캐스트롤 GS칼텍스 시절 GT-1 느낌이네요~ 기대를 안할 수가 없네요!”, “다시한번 메인 클래스의 영광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올 시즌 GT 클래스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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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위기 속에 개막전을 2주 앞두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 팀의 이재우 감독은 “새로운 강팀이 두 팀이나 등장을 한 만큼 매 경기 더욱 단단히 준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쟁 구도 형성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GT 클래스 첫 경기는 오는 2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된다.

글/남태화 기자(physcis@chol.com)
사진제공/슈퍼레이스 및 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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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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