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오는 31일 ‘2016 KARA 심사 전문성 강화 세미나’ 개최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손관수, 이하 KARA)가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 주요 대회 심사위원 및 상급 오피셜들을 대상으로 한 ‘2016 KARA 심사 전문성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KARA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모터스포츠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한 협회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KARA는 해외 사례에 대한 연구 및 비교 분석을 위해 일본자동차협회(JAF) 소속 심사위원들을 발표자로 초청하는 등 토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들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최신 규정을 중심으로 안전한 경기 운영에 관련한 판례 및 경기 중 충돌 사고에 대한 보호 장비 및 의료 사례 등 구체적 자료를 제시할 예정이다.

KARA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에서 최고의 권한을 지닌 심사위원들에게 다양한 선진 사례를 제시하고 경기 중 판정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기회를 마련, 실질적으로 경기 심사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라며, “향후 심사위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국내 A1 등급 오피셜은 심사위원 자격 요건 취득을 위해 필요한 옵저버 교육 1회 경력을 인정받게 된다.

글/고카넷 뉴스팀(gocarnet@gocar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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