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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전’ 성료… 올 시즌 최다 105대 참가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손관수, 이하 KARA)가 직접 개최하는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3전’이 올 시즌 최다 인원이 참가하며 드라이빙 기량을 뽐냈다.

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KARA와 ‘맥스파워’의 공동주최로 치뤄진 3전에는 상위 클래스인 챔피언스, 챌린저스를 비롯해 입문 클래스인 비기너스, 포뮬러 자작차와 피겨 드리프트 등 총 5개 부문에 105명이 참가했다. 100명이 넘는 참가자를 기록한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이날 국제대회 참가권을 놓고 겨룬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김선동이 올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TAIWAN AUTO GYMKHANA PRIX 2016’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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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승에서 이재선을 상대로 여유있게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며 승리한 결과다. 챔피언스 리그 클래스 시리즈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김병욱 또한 참가권을 따냈다.

앞서 펼쳐진 ‘챌린저스 리그’에서는 김영우가 연 이은 4강 탈락 징크스를 극복하며 시즌 첫 우승을 거뒀고 신충만과 신원대가 그 뒤를 이었다.

대학의 명예를 놓고 다툰 ‘자작차 포뮬러’ 클래스에서는 국민대학교의 김진수가 2위인 호서대학교의 강희조를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수는 1차 시기 실격을 2, 3차전에서 만회하며 자작차 강자인 소속 학교의 위상을 재확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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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와 맥스파워가 주최하는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는 오는 11월 중 치뤄질 예정이다.

자동차 & 모터스포츠 전문 매거진 ‘고카넷[GoC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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