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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SF]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4R 프리뷰… 우승컵은 누가 들어 올릴 것인가?

현대자동차 아반떼 스포츠 원메이크 레이스인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4라운드’가 1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A코스(1랩=2.577km)에서 진행되는 ‘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5전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단 1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시리즈 챔피언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라운드로 그 어느때보다 더욱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4라운드에는 4명의 시즌 첫 출전 드라이버를 포함, 총 3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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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챌린지레이스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지난 3라운드를 마친 현재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신윤재가 67점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리며 챔피언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며 63점을 획득한 박진현 역시 4점 차이로 바짝 그 뒤를 추격하고 있어 결코 쉽게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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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58점을 획득해 종합 3위로 올라선 박동섭 역시 후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새로운 챔피언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는 전통의 강호이자 전년도 종합 2위 주인공 김대규가 시즌 첫 출사표를 던져 시리즈 챔피언 경쟁에 중요한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이번 4라운드 승부는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데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결국 최종전까지 가야 챔피언의 자리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4라운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개 조로 나눠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결승(23랩=59.271km)이 진행된다.

글/남태화 기자(physcis@chol.com)
사진제공/KSF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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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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