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SF] K3 Koup 챌린지레이스 5R 프리뷰… 지영선 첫 챔피언 달성 가능할까?

기아자동차 K3 Koup 원메이크 레이스인 ‘K3 Koup 챌린지레이스’ 5라운드 경기가 11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A코스에서 펼쳐진다.

‘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5전’에서 진행되는 K3 Koup 챌린지레이스 5라운드에는 총 25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3 Koup 챌린지레이스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지난 4라운드를 마친 현재 1번의 우승과 3번의 2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전 경기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하고 있는 지영선이 94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 지난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노동기가 69점으로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려 지영선을 추격하고 있으며, 지난 2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동섭이 60점을 획득해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후반 거센 추격을 전개하고 있다.

만약 이번 5라운드에서 지영선이 예선 1위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경우 노동기와 박동섭의 추격을 물리치고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하게 된다.

이에 이번 5라운드 경기는 지영선과 노동기, 그리고 박동섭의 3파전 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K3 Koup 챌린지레이스 5라운드는 11일 오전 11시에 예선이 진행되며, 오후 4시쯤 결승(23랩= 59.271km)이 진행된다.

글/남태화 기자(physcis@chol.com)
사진제공/KSF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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