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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SF’ 2전 오는 25일 인제스피디움 개최… 챌린지레이스 63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7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2017 Korea Speed Festival, 이하 KSF)’ 2전이 오는 25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다.

2017 KSF는 사단법인 대한자동차협회 공인이 아닌 비공인 대회로 진행되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해상, 현대 글로비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까지 한국타이어가 후원사로 참여했으나, 올해부터는 금호타이어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2전에는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47대, K3 Koup 챌린지레이스 16대 등 총 63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트랙데이에는 초급, 고급, 중급으로 나눠 총 72대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25일 오전 7시에 진행되는 참가자 리셉션 및 메디컬 체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가며, 9시부터 트랙데이 참가자들의 서킷 주행이 진행된다. 9시부터 챌린지레이스 참가자들은 개인 경주차 점검 및 공식 검차를 진행하게 된다.

공식 예선은 오후 12시 15분에 20분씩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A조,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B조, K3 Koup 챌린지레이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의 경우 예선을 통해 상위 30명만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 예선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16명은 별도로 마련된 콘솔레이션레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결승전 경기는 오후 2시20분부터 진행되며,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13랩), 아반떼컵 콘솔레이션 레이스(10랩), K3 Koup 챌린지레이스(13랩)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일정이 종료된 후 오후 6시에는 각 클래스별 공식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외에도 피트 건물 뒤에 마련된 패독에는 짐카나 경기장이 마련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2017 KSF짐카나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소속 인스트럭터가 진행하는 초급자를 위한 1:1 멘토링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챌린지레이스 및 트랙데이 참가자들이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인제스피디움에 마련된 어린이 놀이방(키즈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종이 자동차 접기 이벤트 참가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와치카 장남감을 선물하는 와치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7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총 6전으로 진행되며, 5전을 제외한 전경기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사진 = KSF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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