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중국전 취소… 최종전 더블라운드로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는 9월 24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개최로 예정돼 있던 캐딜락 6000 클래스 7라운드가 전격 취소 됐다.

이와 관련 대회 주관사인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는 지난 1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취소된 경기는 시즌 최종전에서 더블라운드로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측은 “지난 14일 저녁 팀 감독 전체회의를 통해 팀들과 일정을 협의했으며, 팀들의 의견을 숙고해 슈퍼레이스 최종전에서 더블 라운드로 진행 하는 걸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캐딜락 6000 클래스 7라운드는 오는 10월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캐딜락 6000 클래스 8라운드는 기존 계획대로 다음 날인 29일 진행된다.

한편, 시즌 전반전을 마무리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8월 12일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지는 나이트레이스를 통해 시즌 후반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