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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 5일 KIC 개최… 3개 부분 8개 클래스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이 5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경기장(1랩=3.045km)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슈퍼레이스가 주관 및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이번 최종전에는 슈퍼 스파크, 슈퍼 아베오, 슈퍼 100, 슈퍼, 슈퍼 300 등 5개 스프린트 클래스와 챌린지 200, 챌린지 D 등 2개 타임 트라이얼, 그리고 타켓 트라이얼로 나눠 3개 부분 8개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본 경기 외에도 동호회 체험주행이 2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최종전에는 일부 클래스에서 규정이 조금 변경돼 진행된다.

먼저 슈퍼 클래스의 경우 출전 경주차의 성능에 따른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일부 규정을 수정했다.

1600cc TGDI 엔진 장착 자동차의 경우 기존에는 최소중량(1300kg) 제한만 있었으나, 220마력 미만으로 마력제한이 추가됐다.

2000cc ~ 2700cc 자연흡기 차량의 경우 엔진의 모든 부품이 변경 가능했던 부분이 하이캠을 제외한 엔진부품 변경 가능으로 수정됐으며, 차동제한장치(LSD) 장착 허용 부분이 하이캠 및 LSD 장착 금지로 변경됐다.

두 번째로 금호타이어 LE Sport 사용 클래스인 슈퍼 100과 슈퍼 아베오 등은 최종전에 한해 타이어 그루브 깊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세 번째로 슈퍼 300 클래스의 경우 최종전에 한해 순위 핸디캡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스프린트 레이스 예선은 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슈퍼 스파크, 슈퍼 아베오 & 슈퍼 100 통합, 슈퍼&슈퍼300 통합 순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후 1시 40분부터 예선과 동일 순서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 엑스타 슈퍼챌린지 최종전은 각 클래스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그 어느때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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