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아트라스BX와 ‘슈퍼 6000 테크니컬 후원 협약식’ 진행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는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센터에서 배터리 전문기업 아트라스BX와 ‘슈퍼 6000 클래스 테크니컬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8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에 참가하는 경주차는 향후 3년 동안 아트라스BX의 배터리를 장착하게 됐다.
슈퍼 6000 클래스는 양산차를 개조한 것이 아니라 오직 스피드만을 위해 설계되고 제작된 레이싱 전용 머신인 스톡카(Stock Car)가 출전하는 대회로 6200cc에 달하는 배기량과 436마력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최고속도 300km/h로 서킷을 달리는 극한의 상황을 이겨내야 하는 만큼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부품들이 필요하다.
김준호 대표는 “아트라스BX의 배터리 후원을 통해 슈퍼 6000 클래스가 경기의 질과 흥미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생을 통해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트라스BX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동차용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를 제공하면서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스톡카의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AGM배터리는 탁월한 시동성을 제공하며 단단한 내구력을 바탕으로 한 긴 수명, 최고의 안전성이 특징인 프리미엄 배터리다.
아트라스BX 배터리의 기술력은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용 배터리 부문 1위를 수상하는 것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5년 두바이 사무소 설립, 2016년 ‘4억불 수출탑’ 수상, 2017년 미국법인 설립 등 글로벌 리딩 배터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가고 있다.
우상은 아트라스BX 상무는 “지난 시즌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팀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선전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아트라스BX의 기술력을 알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끌어올렸다”며, “슈퍼레이스와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레이스를 이끌어내면서 배터리 기술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