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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모터스포츠 팀, 오는 21~22일 ‘BMW M 클래스’ 출격… 첫 우승컵 겨냥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하만 모터스포츠 팀이 오는 21~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BMW M 클래스’ 개막라운드에 출격, 첫 우승컵 사냥에 돌입한다.

하만 모터스포츠 팀(단장 이창우)이 지난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미디어데이에서 출정식을 갖고, 새롭게 신설되는 ‘BMW M 클래스’ 출전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하만 모터스포츠 팀은 독일 자동차 튜닝회사인 하만 모터스포츠의 국내 공식 수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그릿모터테인먼트(대표이사 이창우)가 창단한 신생 레이싱팀이다.

하만 모터스포츠는 1986년 리차드 하만에 의해 설립됐으며, BMW 브랜드를 메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람보르기니, 포르쉐, 재규어, 랜드로버 등 고급 브랜드 차량의 특별한 고객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CJ 슈퍼레이스에 신설되는 BMW M 클래스를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질 하만 모터스포츠 팀은 전 록타이트-HK 레이싱팀 감독을 맡았던 최성익 감독을 영입하고,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BK-원메이크 클래스에서 기량을 입증한 박원재 드라이버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공식 출정식에서 첫 연습 주행을 마친 박원재 드라이버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는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기 때문에 코스를 숙지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주행했다”며, “앞으로 서킷적응이 계획대로 이루어진다면 최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팀 사령탑을 맡은 최성익 감독은 “박원재 드라이버는 다양한 레이싱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 검증을 마친 선수”라며, “곧 용인 서킷과 BMW M4 쿠페 레이스에도 빠른 적응 후 상위권의 입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릿모터테인먼트 이창우 대표는 “앞으로 하만 모터스포츠 팀을 통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자동차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자동차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하만 모터스포츠 팀의 첫 우승 사냥은 오는 4월 21~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그릿모터테인먼트는 하만 모터스포츠를 비롯해 영국 칸 디자인 브랜드의 튜닝파츠 판매, 퍼포먼스 튜닝, 드레스업 튜닝 및 인테리어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메이커의 신차발표회, 시승행사, 트랙행사, 영업사원 및 임직원 교육 등 프로모션 사업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 하만 모터스포츠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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