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슈퍼레이스] CJ 로지스틱스 황진우, “팀 안정화와 함께 좋은 결과 기대된다”
[고카넷, 용인=남태화 기자]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감독 겸 드라이버를 맡고 있는 황진우가 “팀 안정화와 함께 예선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1일 오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만난 황진우는 “항상 시합 때 마음가짐이나 몸 상태는 똑같은 것 같다. 지금도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올리려고 노력중이다”고 현재의 컨디션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 연습주행이 작년보다 기록으로 봤을 때 많이 부족하지만, 팀이 안전화되면서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아 저를 포함해 팀원들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개막전까지 오는 동안 팀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이에 팀원들이 고생한 만큼 이번 예선에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황진우는 2017 시즌 전 경기 출전을 통해 포디움 입상 1회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성적으로 종합 11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황진우의 2018 시즌 첫 경기는 잠시 후인 오후 3시 20분부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한편, 황진우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에서 1차 1분57초832(7위), 2차 1분59초076(6위), 3차 1분58초042(4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레이스위크 정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