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슈퍼레이스] 헌터-라크로 김장래, “예선 목표는 Q2에 진출하는 것이다!”
[고카넷, 용인=남태화 기자] 2016 시즌 데뷔해 올해로 클래스 데뷔 3년차를 맞이한 헌터 라크로 레이싱팀의 김장래가 시즌 개막 라운드 예선에 앞서 포부를 드러냈다.
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현장에서 만난 김장래는 “어제 잠도 푹 잤고, 컨디션은 최상이다. 오늘 예선 목표는 Q2까지 진출하는 것이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 시즌 캐딜락 6000 클래스 예선은 넉아웃 방식이 재도입, 20분간 진행되는 Q1을 통해 상위 15대가 Q2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15분간 Q2가 진행되며, 상위 10대만이 Q3에 진출해 10분간 최종 예선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 2016 시즌 2라운드를 통해 데뷔한 김장래는 그 해 포인트 피니쉬 1회를 달성하는 등 선전을 펼친 끝에 첫 도전에 종합 1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그의 두 번째 도전이 진행된 2017 시즌에는 7회 출전했으나, 단 한 번도 포인트 피니쉬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경기 완주 기록을 달성하며 개인적인 만족감을 이끌어 냈다.
올 시즌 김장래는 “올해 목표는 종합 순위 Top10에 들어가는 것이며, 이를 위해 매라운드 포인트 피니쉬를 목표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레이스위크 정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