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5R, 서한-퍼플 정회원 예선 1위… 시즌 첫 폴포지션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막둥이 정회원이 예선 1위를 기록, 시즌 첫 폴포지션을 확보해 시즌 2승 전망을 밝게했다.

10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5전이 공식 개막했다.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이번 5전 첫날에는 각 클래스별 연습주행과 함께 대회 최상위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 5라운드 예선이 진행됐다.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진행된 캐딜락 6000 클래스 5라운드에는 시즌 엔트리한 23명의 드라이버 중 김장래(헌터 라크로 레이싱), 최장한(팀 훅스 모터스포츠), 김준우(오토시티 레이싱)를 제외한 20명의 드라이버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 시즌 ASA GT2 클래스에 데뷔해 선전을 펼치고 있는 이정우가 헌터 라크로 레이싱팀 소속으로 김장래 대신 첫 데뷔전을 가져 총 21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5라운드 예선 경쟁을 펼쳤다.

캐딜락 6000 클래스 예선은 현재 F1에서 사용하고 있는 예선 방식과 동일한 Q1, Q2, Q3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된다.

15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기록을 측정한 후 가장 빠른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1차 예선인 Q1에서는 치열한 눈치 싸움과 타이어 전략이 펼쳐진 가운데 김종겸(아트라스BX 레이싱)이 1분38초97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0.090초 뒤진 1분39초062를 기록한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차지했으며, 김민상(팀 훅스 모터스포츠)이 0.109초 뒤진 1분39초081을 기록해 3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Q1 결과 15위를 차지한 황진우(CJ 로지스틱스 레이싱)가 턱걸이로 2차 예선인 Q2에 진출해 다시 한 번 경쟁을 펼치게 됐으며, 김재현(CJ 로지스틱스 레이싱), 김태훈(유로휠 현대 레이싱),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 이정우(헌터 라크로 레이싱), 박정준(준피티드레이싱), 하태영(DR 모터스포트) 순으로 16위 ~ 21위를 기록해 Q2 진출에 실패했다.

경주차 정비 및 트랙 정리가 완료된 후 15분간 타임드라이얼 방식에 따라 Q2가 진행됐다. 최종 예선인 Q3 진출이 걸려 있는 만큼 Q2에서도 역시 각 팀별로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Q2 결과 단 1랩 기록만을 측정한 아오키 타카유키(ERC 인제 레이싱)가 1분38초350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역시 1랩 주행 기록을 측정한 정회원이 0.176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종겸, 정연일(E&M 모터스포츠),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레이싱), 이데 유지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Q3에 진출했다.

김민상, 오일기(E&M 모터스포츠), 류시원(팀106),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황진우는 아쉽게 Q3 진출에 실패했다.

경주차 정비 및 트랙 정리가 완료된 후 Q3가 1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선 Q1과 Q2에서 타이어를 최대한 아낀 드라이버는 최종 상위권 그리드를 결정 짓는 만큼 조금은 더 주행을 이어가며 경쟁을 펼쳤다.

Q3 결과 정회원이 1분37초876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팀 동료인 장현진이 0.277초 차이인 1분38초153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김종겸, 김중군, 조항우, 정의철, 아오키 타카유키, 정연일, 이데 유지, 야나기다 마사타카 순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예선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후 검차 등 제 2의 경기라고 할 수 있는 각 상황별 심사가 진행됐고, 최종 예선 결과 변동 없이 정회원이 시즌 첫 예선 1위로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했다.

또한 팀 동료 장현진이 예선 2위를 기록해 결승전 프론트 로우를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점령해 팀 두 번째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올 시즌 예선에서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김종겸은 핸디캡 웨이트 100kg의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친 끝에 예선 3위를 기록해 시즌 두 번째 우승 사냥에 돌입했다.

최종 예선 결과 보너스 포인트는 Q1, Q2, Q3 합산 기록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인 장현진이 3점을 획득했으며, 김종겸과 정회원이 각각 2점과 1점을 획득했다.

캐딜락 6000 클래스 5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4랩(93.792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