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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두 번의 실패는 없다! 김영석 우승 향한 파워 드리프트 선보여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18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B코스에서는 ‘2018 슈퍼스타드리프트챌린지’ 2전이 펼쳐졌다.

‘슈퍼스타드리프트챌린지(Superstar Drift Challenge, 이하 SDC)’는 2017년 출범한 국내 첫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드리프트 대회로 2018 시즌에는 지난 6월 개막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대회는 과거 국내 대회 입상자 또는 그에 준하는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S 클래스’와 드리프트 입문자 및 상위 클래스(S 클래스)에 도전하고자 하는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A 클래스’로 구분된다.

이 날 A 클래스에 출전한 김영석(OS 휠타이어)이 파워 드리프트를 선보이며 3번 클리핑 포인트(CP)를 통과해 4번 클리핑 포인트를 향해 미끄러져 가고 있다.

올 시즌 대회 첫 출전한 김영석은 지난 6월 진행된 1라운드에서 군더더기 없는 드리프트 실력을 선보이며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하지만 토너먼트 최종 결승에서 우승을 놓치고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이번 2라운드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이며 멋진 드리프트를 선보인 끝에 예선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진행된 A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결과 반창현(그레디)이 1위를 차지했으며, 김영석(OS 휠타이어)과 몽키D준영(이니셜D)이 그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2018 슈퍼스타드리프트챌린지’는 모션(MOTION, 대표 전상훈)이 주최하고, 한식벽제그룹 온라인 쇼핑몰 ‘벽제갈비 미식마켓’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투어타이어, HSD, 울트라레이싱, 스파르코, 몬스터블러드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박상문)] 지난 1라운드에서 우승을 놓쳐 아쉬움을 남겼던 김영석(OS 휠타이어)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김성배, 박상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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