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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슈퍼스타 드리프트 챌린지] S 클래스 2R, 토다니 노리츠구 예선 1위… 대회 통산 3승 도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닛산 실비아 S14로 출전한 일본인 드라이버 토다니 노리츠구(셀렉션 레이싱)가 예선 1위를 기록,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8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B코스에 마련된 드리프트 특설 경기장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드리프트 대회인 ‘2018 슈퍼스타드리프트챌린지(2018 Superstar Drift Challenge, SDC)’ 2전이 펼쳐졌다.

이날 진행된 상위 리그인 S 클래스 2라운드 예선에는 16명의 드라이버가 참가, 따뜻하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 본선(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2회 개별 주행을 통해 점수를 합산 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으며, 경기 결과 토다니 노리츠구가 185점으로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뒤로 김웅(아수라, 토요타 체이서 JZX100)이 170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했으며, 김신욱(K-works, 닛산 실비아 S15)이 168점을 획득해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6월 진행된 1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했던 박기태(그레디, 현대 제네시스쿠페)는 98점을 획득해 13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3위를 차지했던 이영진(GP 드리프트, 현대 제네시스쿠페)은 120점을 획득해 9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아쉽게 4위를 차지했던 최지웅(봉피양레이싱, 현대 제네시스쿠페)은 165점을 획득해 예선 5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첫 도전에 나선 일본인 드라이버 타카이 히데이치(셀렉션 레이싱, 닛산 실비아 S14)는 109점을 획득해 예선 1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박상문)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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