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18-19 HKT 홍콩 E-Prix’ 3월 10일 개최… 신선한 즐거움 및 레이싱 경험 선사 예고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8-19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이 개최되는 아시아 3개 도시 중 홍콩에서 열리는 ‘HKT 홍콩 E-Prix’가 오는 3월 10일 시즌 5라운드로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11개 팀, 22명의 드라이버가 참여하며 헤어핀 구간 2곳을 포함한 10개 턴 구간으로 이뤄진 유명한 홍콩 하버프론트의 1.86km 트랙에서 레이싱을 펼치게 된다.

이번 시즌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혁석적인 차세대 경주차 젠2(Gen2)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뽐내고,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와 함께 기존 경주차보다 두 배에 가까운 에너지 저장 능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드라이버는 레이스 도중 경주차를 교체할 필요 없이 고속으로 풀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으며, 트랙 위에서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공격 모드(Attack Mode)’는 스피드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혁신적인 온트랙 기능이다. 특수 구간에서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운전자는 225kW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고, 관중은 차량에 켜지는 LED 광륜으로 어떤 운전자가 이 모드에 접어들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앤서니 라우는 홍콩관광청장은 “올해의 인상적인 라인업과 획기적인 혁신 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레이싱 장관을 선사할 것이다“며 ”HKTB는 포뮬러E와 같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전문 스포츠 행사를 전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국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한층 다양해진 알리안츠 E-빌리지를 방문해 가상 센트럴 하버프론트 트랙에서 포뮬러E 시뮬레이터로 레이싱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세계 최초의 인터렉티브 레이스인 고스트 레이싱은 게이밍 아레나에서 중계되는 실제 레이스에 참여해 실제 드라이버와 경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포뮬러E 트램(Tram)은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다. 3월 8~9일, 선별된 팬들은 트램을 타고 포뮬러E 드라이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트램은 홍콩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 트램에서 드라이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 포스팅하기에 좋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제공=홍콩관광진흥청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