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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챌린지, 국내 첫 내구레이스 시리즈 변신 예고…. 국내 3개 서킷 순회 총 4회 개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슈퍼챌린지가 통산 6번째 시즌을 맞아 국내 첫 내구레이스 시리즈로 변신을 예고했다.

슈퍼챌린지 주최사인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는 지난 8일 슈퍼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시즌 종합 시상식 일정 발표와 함께 2019 시즌 새롭게 변경되는 대회 규정을 발표하면서 국내 첫 내구레이스 시리즈 신설 및 클래스 구성 재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는 “2019 시즌 슈퍼챌린지 규정 발표가 늦어지면서 모터스포츠를 아끼는 많은 참가자 여러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며, “지난 시즌 일정을 마무리한 뒤 슈퍼챌린지 종합시상식을 통해 2019 새 시즌 규정을 발표하기로 공표했으나, 규정 마련이 늦어지면서 종합시상식 일정까지 지체됐습니다”고 규정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내외적인 여러 사정으로 인해 새 시즌 준비가 매끄럽지 못했던 점을 사과 드리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발표에 따르면, 2019 시즌 대회는 ‘2019 한국 내구레이스 시리즈’로 개최되며, 태백 스피드웨이, 인제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상설 또는 제2트랙) 등을 오가며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총 4개 클래스로 구성된 내구레이스와 스파크 스프린트, 그리고 타겟 트라이얼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내구레이스의 경우 200km 이하 또는 2시간 이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내구레이스가 개최된 적은 몇 번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기가 이벤트 성으로 진행됐을 뿐 시리즈로 진행된 적은 없다.

이에 슈퍼챌린지가 내구레이스 시리즈로 새롭게 변신할 경우 국내 많은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의 심장에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되며, 2019 시즌 더욱 짜릿하고 색다른 재미로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오는 3월 2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종합시상식과 함께 2019 슈퍼챌린지 2.0 시즌 규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슈퍼챌린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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