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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자동차경주 현장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 1500여 관중 및 드라이버 서약 열풍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손관수, KARA)가 CJ대한통운과 함께 글로벌 교통안전 촉진 운동인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을 전개했다.

‘Action For Road Safety’ 캠페인은 UN의 제청에 따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시행 중인 글로벌 교통안전 운동으로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500만명 감소가 목표로 각 국에서 전개중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열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7~2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국제자동차연맹이 제정한 안전운전 10계명 준수를 촉진하는 의미에서 ‘안전을 위하여 나는 약속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이틀간 1500여명의 관중들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부스를 찾아 안전운전에 서약했다.

또한, 류시원 팀106 감독, 조항우 아트라스BX 감독, 김의수 제일제당 감독, 이정웅 ENM 감독, 서주원(제일제당), 정연일(ENM) 등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캠페인 홍보에 동참했다.

특히 임종성 의원이 28일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캠페인 부스를 방문, 골든룰에 서명하며 안전운전 촉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협회장이 28일 현장에서 직접 ‘안전을 위하여 나는 약속합니다’라는 주제의 SNS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대회 첫 날인 27일에는 국내 최고 클래스인 ASA6000 참가 드라이버 전원과 대회 안전 오피셜들이 함께 모여 안전운전 약속을 촉진하는 기념 촬영에 나서는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모터스포츠인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한편,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28일 CJ대한통운이 초청한 경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이 제공하는 도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대한자동차경주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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