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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ARA 카트 챔피언십’ 2전 종료… 이창욱·장준호 개막 2연승 질주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 2전이 지난 12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F1 국제 카트 서킷(1랩=1.060km)에서 개최됐다.

이번 2전에는 선수부 12대, 주니어 4대, 성인부 3대, 초등부 1대 등 총 20대가 참가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더욱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18랩 주행으로 진행된 선수부 결승에서는 이창욱(정인레이싱)이 라이벌 박준서(이에스팩토리)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 개막 2연승 질주를 이어갔다.

2위는 신우진(팀 맥스)이 차지했으며, 카트 챔피언십을 거쳐 고교생 신분으로 프로팀 입단에 성공한 박준서는 시즌 첫 출전해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3위로 포디움 입성에 만족해야 했다.

15랩 주행으로 진행된 주니어부 결승에서는 장준호(피노카트)가 11분55초18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정상에 올라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이규호(피노카트)와 강진(스피드파크)이 2위와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성인부 결승에서는 전우주(스피드파크)가 15랩을 12분08초458로 가장 먼저 피니쉬라인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태은이 2위, 윤연정이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 3전은 오는 6월 9일 파주스피드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9 KARA 카트 챔피언십’은 주식회사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KARA 공인 챔피언십 대회로 준피티드레이싱, OKF, 로제타스톤, 킥스레이싱, 알파인스타즈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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