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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슈퍼레이스] GT2 2R, 다가스 박희찬 공식 연습 주행 종합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다가스 박희찬이 GT2 클래스 2라운드 공식 연습 주행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GT2 클래스 2라운드 연습 주행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2전에서 진행됐다.

2라운드 연습 주행은 화창한 날씨 속에 상위 클래스인 GT1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됐으며, 20분, 30분, 30분씩 세 번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연습 주행에서는 개막 라운드 우승으로 핸디캡 웨이트 80kg을 얹고 경기에 출전한 박희찬(벨로스터 터보)이 2분15초778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2차 연습 주행에서도 박희찬은 2분15초974를 기록, 2위를 차지한 김성훈(라핀 레이싱, 아반떼 AD 스포츠)을 1.634초 차이로 앞서며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3차 연습 주행에서는 이창우(그릿 모터스포츠, 벨로스터 터보)가 2분15초937을 기록, 2분15초973을 기록한 박희찬 보다 0.036초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총 3번에 걸쳐 진행된 최종 연습 주행 결과 1차 연습 주행에서 1분15초778을 기록한 박희찬이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우가 0.159초 뒤진 기록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GT2 2라운드 연습 주행 기록을 통해 살펴본 바에 의하면, 1위부터 5위까지 1초 이내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난 개막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GT2 클래스 2라운드 예선 경기는 오는 25일 2시 5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20분간 진행된다. 또한 결승전은 26일 오후 2시에 GT1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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