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R 아시아] 6라운드, 루카 엥슬러 시즌 5승 달성… 인디고 시즌 첫 승 아쉽게 놓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TCR 아시아 시리즈 6라운드 결과 현대 i30 N TCR로 출전한 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 시즌 5승을 달성했다.

TCR 아시아 6라운드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됐으며, TCR 차이나 시리즈와 통합전으로 진행됐다.

6라운드 결승전은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0랩 주행으로 진행됐으며, 전날 진행된 2차 예선인 Q2 결과에 따라 1위부터 10위까지 리버스가 적용돼 그리드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Q2에서 10위를 차지한 알렉스 리우(리퀴몰리 팀 뉴패스터, 쿠프라 TCR)가 폴포지션에 위치해 시즌 첫 승을 노렸으며, 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현대 i30 N TCR)가 2번 그리드에 위치해 시즌 첫 승은 노렸다.

그 뒤로 다니엘 미란다(유라시아 모터스포트, 현대 i30 N TCR), KK 원(엘레간트 레이싱, 쿠프라 TCR), 알렉스 후이(팀워크 모터스포트, 아우디 RS3 LMS TCR), 루카 엥슬러, 써니 웡(팀워크 모터스포트, 아우디 RS3 LMS TCR), 디에고 모란(리퀴몰리 팀 엥슬러, 현대 i30 N TCR) 순으로 위치해 우승을 노렸다.

앞선 5라운드에서 통합전 우승을 차지했던 다니엘 엘로이드(동펑 혼다 레이싱, 혼다 시빅 TCR)는 9번 그리드에 위치했으며, 팀 동료인 마틴 씨에는 10번 그리드에 위치해 우승을 노렸다.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루카 엥슬러는 빠른 출발과 함께 혼전 상황 속에 3위로 올라섰으며, 이내 앞선 다니엘 미란다마저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후 경기 리더로 나선 오리올라를 추격하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3위로 올라선 엘로이드의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추격에 나선 엥슬러는 경기 중반까지 오리올라의 뒤를 쫒아가기만 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았으며, 동시에 뒤에서 추격하는 엘로이드를 방어했다.

결국 엥슬러는 6랩 시작과 함께 오리올라가 잠깐 틈을 보인 부분을 파고들며 추월에 성공, 경기 리더로 나섰다.

이후 엥슬러는 안정적인 주행으로 추격자들을 방어하며 주행을 펼쳤으며, 결국 10랩을 23분08초775로 가장 먼저 통과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차지했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오리올라는 빠른 출발과 함께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리우를 제치고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오리올라는 추격자로 올라온 디펜딩 챔피언 엥슬러와 엘로이드의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경기 초반 오리올라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주행을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경기 중반을 넘어 6랩으로 들어가는 시점에 인코너로 파고드는 엥슬러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으며, 결국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아쉽게 첫 승을 놓치고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다니엘 엘로이드 빠른 스타트로 4위로 올라섰으며, 곧바로 다니엘 미란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후 엘로이드는 앞선 엥슬러와 오리올라를 추격했다.

선두권에서 경쟁을 펼치던 엘로이드는 엥슬러가 선두로 나선 사이 오리올라를 압박했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엘로이드는 오리올라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에 오르며, 2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다.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디에고 모란이 다니엘 미란다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고 4위를 차지했으며, 다니엘 미란다는 아쉽게 5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그 뒤로 황 츄 한(리퀴몰리 팀 뉴패스터, 아우디 RS3 LMS TCR), 알렉스 후이, KK 웡, 아담 칼리드(폭스바겐 팀 웨팅거, 폭스바겐 골프 GTI TCR), 김진수(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현대 i30 N TCR) 순으로 Top10을 차지했다.

경기 결과 TCR 아시아 부문에서는 통합전 1위를 차지한 루카 엥슬러가 우승으로 시즌 5승을 달성했으며, 통합전 2위를 차지한 오리올라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통합전 4위를 차지한 디에고 모란이 차지했으며, 다니엘 미란다, 알렉스 후이, KK 웡, 아담 칼리드, 김진수, 고 화양, 써니 웡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TCR 아시아 시리즈 6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시즌 5승을 기록한 루카 엥슬러가 138점을 획득, 111점을 획득한 팀 동료인 디에고 모란을 27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시즌 세 번째 2위를 기록한 페페 오리올라는 86점으로 종합 3위를 유지했으며, 다니엘 미란다가 64점으로 종합 4위를 유지했다.

팀 부문에서는 리퀴몰리 팀 엥슬러가 241점을 획득해 124점을 획득한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과 117점 차이로 크게 벌리며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종합 3위는 93점을 획득한 유라시아 모터스포트가 차지했으며, 폭스바겐 팀 웨팅거는 78점으로 종합 4위에 머물렀다.

2019 TCR 아시아 시리즈 4전(7라운드&8라운드)은 오는 7월 6 ~ 7일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서킷(1랩=3.191km)에서 펼쳐지며, TCR 차이나 시리즈 3전과 통합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TCR 아시아 시리즈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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